오키나와 나하시에서 세계 최대급 줄다리기 대회

오키나와현의 전통행사인 지름 1.56미터, 길이 200미터, 무게 40톤의 세계 최대급 줄다리기 대회 제53회 나하오오츠나히키(那覇大綱挽)가 10월 8일 나하시 중심부 국도 58호에서 개최되었다.

쿠모지(久茂地) 교차로에서 기네스북 인증 길이 100미터의 줄 두개를 연결하여 2만여명이 동서 양팀으로 나누어 30분간 진행된 대회는 동팀이 승리했다.

줄다리기는 류큐왕국시대에 시작되었으며 1935년 대회를 끝으로 사라졌다가 나하시 시제 50주년인 1971년에 부활했다. [당시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