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 간토지방 하루이치방 발표! 작년보다 2주 빨라
일본 기상청은 2월 15일 간토지방에서 하루이치방(春一番)이 불었다고 발표했다.
작년보다 14일 빠르다. 도쿄에서는 기온이 상승하여 11시대에는 20도를 돌파했다.
정오전에 호쿠리쿠(北陸)에서 이번 시즌 처음 하루이치방 발표가 있었고 간토가 두번째다.
오후에는 시코쿠 지방에도 하루이치방 발표가 있었다.
겨울이 끝날 무렵에 최초로 부는 따뜻하고 강한 남풍을 뜻하며 간토지방의 하루이치방(春一番) 조건은 다음과 같다.
- 입춘에서 춘분까지의 기간
- 동해에 저기압 존재
- 강한 남풍이 불고 기온이 상승(도쿄에서 8m/s 이상의 바람, 전날보다 기온 상승)
하루이치방은 기간이 한정되어 있고, 발생하지 않는 해도 있기 때문에 평년치 비교는 하지 않는다.
또한 오늘은 하루이치방 명명의 날(春一番名付けの日)이다.
하루이치방(하루이치)은 원래 나가사키 어부들이 사용한 말인데 1859년 어선이 강풍에 전복되어 53명이 사망한 사고를 계기로 널리 알려졌다. 1963년 오늘 아사히신문이 봄의 돌풍(春の突風)이라는 기사에서 언론사 최초로 사용했다.
気象庁は15日に「関東で春一番が吹いた」と発表
ことしは去年より14日早く、午後1時までの各地の最大瞬間風速は、横浜市で午前11時27分に19.9メートル、東京の都心で午後0時25分に15.7メートルなどとなっていますhttps://t.co/zAp6GKBcEu#nhk_video pic.twitter.com/elcebYtqaY
— NHKニュース (@nhk_news) February 15, 2024
가사에 하루이치방이 나오는 노래 아이젠바시(愛染橋) 애염교 / 엔카 가수 미즈모리 카오리(水森かおり) 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