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김용옥의 딸 사진작가 ‘김미루의 어드벤처’

김미루의 어드벤처 – 사막, 그 빈자리를 찾아서

뉴욕에서 활동 중인 사진작가 겸 행위예술가 김미루(金彌陋, Miru Kim). 2011년에 돼지와의 104시간이라는 독특하고 파격적인 행위예술로 굉장한 화제를 모았던 작가이다.
그녀가 이번에 사막여행기와 누드사진들을 모아서 ‘김미루의 어드벤처’ 라는 책을 출간했다.

2012년 작가는 아프리카 말리의 사하라사막 팀북투지역과 몽골의 고비사막을 무작정 탐험했다. 이 책에서 작가 김미루는 그 사막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그곳을 찍은 다양한 사진들을 보여준다. 자연의 막대한 아름다움이 펼쳐지고, 인간의 숭고한 삶이 있는 사진들이다. 그 광활한 사막에서 작가가 느닷없이 맞닥뜨린 다양한 에피소드들도 소개된다.

“영화 (옥자)의 문제의식, 6년 전에” – 김미루 사진작가
CBS 김현정의 뉴스쇼 2017.11.16

김미루의 테드(TED) 영어 강연

아래 테드(TED) 영어 강연은 도올 김용옥의 딸 김미루씨가 2008년 EG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내용이다. 뉴욕 지하의 산업 폐허를 찾아다니며 누드 사진집을 촬영했다. 겉으로 드러난 도시의 이면에 감춰져있는 버려진 공간을 김미루씨가 새로운 눈으로 재발견한다. 영어자막을 선택하면 영어자막이 표시된다.

김미루가 얘기하는 도시의 뒷골목 버려진 장소의 아름다움

김미루는?

김미루(金彌陋, Miru Kim)는 현재 뉴욕에서 사진작가와 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2007년 뉴욕타임스가 하나의 “전설”로 소개할 정도로 탄탄한 예술세계를 구축하여 세계적으로 부상한 작가이다.
서울에서 유년시절을 보냈고, 금란여중 재학 중 도미하여 앤도버 필립스아카데미를 거쳐 컬럼비아대학 불문학과를 졸업했다. 이어 아버지의 권유로 의학을 전공했으나 자신의 소질과 희망에 따라 프랫 인스튜트에서 서양화를 공부했다.
이스트 리버 미디어에서 그래픽디자이너, 사진작가로 활약하면서 뉴욕의 지하세계와 도시의 버려진 공간을 탐험하는 실험적 예술을 추구했다. 이때 뉴욕타임스 전면 인터뷰 기사로 소개되어 널리 주목을 받았다.
헐스트 코포레이션의 <에스콰이어>매거진에서 “베스트 앤 브라이테스트(Best and Brightest)”로 뽑혀 세계적인 명성을 획득하였다. 그리고 TED에서 초청받아 강연했는데 인기가 높아 프론트페이지 웹사이트에 올라갔다.
그 후 인간과 문명의 본질을 탐색하는 예술 활동의 깊이를 더했고, 뉴욕, 마이애미, 이스탄불, 베를린 등의 유명 갤러리에서 전시했다.
2009년 현대갤러리에서 유례없는 전관전시를 위시하여 타이완 까오시옹 피어 아트센터 개인전, 서울 트렁크갤러리 개인전, 뉴욕 첼시갤러리 개인전, 스위스, 크로아티아 퍼포먼스, 폴란드 비엔날레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계속했다.

김미루의 사막 여행기 The Camel’s Way

김미루의 홈페이지에서 파격적인 퍼포먼스 영상과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테드(TED) 추천 영어 강연

글로벌 특강 테드(TED) 추천 영어 강연 | 김타쿠닷컴

영어로 듣는 테드(TED) 명강의 모음「Ideas worth spreading」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영감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강연 프로그램. TED(Technology,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