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북미우주사령부(NORAD) 크리스마스 산타 추적기

산타 할아버지는 어디에? 크리스마스 이브 산타클로스 추적하기

미군과 캐나다군이 합동으로 운영하는 북미 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North American Aerospace Defense Command)는 매년 크리스마스에 맞춰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클로스가 지구의 어디를 이동하고 있는지 이동 경로를 NORAD Tracks Santa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올해는 홈페이지 배경에 각 지역의 날씨를 반영하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여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4시부터 추적을 시작한다.

이러한 추적은 62년 전, “산타클로스와 얘기를 하고 싶다”는 어린이의 실수 전화를 계기로 시작된 것으로, 크리스마스 시즌 특수임무로 군사 위성과 전투기를 이용하여 산타클로스를 추적한다.

홈페이지는 영어와 일본어 등 8개 국어로 제공하는데 한국어 서비스는 없다.  산타클로스가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등 세계 각지의 명소를 돌면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 모습을 볼 수 있다.

올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배경에 각 지역의 날씨를 반영하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고 더욱 실감나는 현장감을 맛볼 수 있다.

산타클로스는 뉴질랜드와 호주를 돈 뒤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미군은 산타클로스가 북극 부근을 출발하여 우리 시간 24일 오후 4시부터 추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글도 산타추적기(Santa Tracker)를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저녁 7시 부터 개시한다.
산타추적기는 구글이 매년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다양한 미니게임을 제공하는 웹페이지다. 올해는 안드로이드 어플로도 추적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산타추적기는 포켓몬 고처럼 실제 지역을 이동하며 가상의 선물을 수집하는 프레젠트 퀘스트라는 미니게임이 추가됐다.

NORAD 산타 추적 (NORAD Tracks Santa)

구글 산타 추적기 (Google Santa Tracker)

산타 출발! 크리스마스 이브 NORAD와 구글의 산타추적기 | 김타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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