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블루보틀 커피를 맛보다! 신주쿠 미라이나 타워 NEWoMan

2017-10-08

‘커피업계의 애플’ 블루보틀(Blue Bottle) 커피, 도쿄에 7개 매장 운영

200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작은 가게로 시작한 카페 브랜드 블루보틀(Blue Bottle)
2017년 9월 12일 창업 15주년을 맞이 했다.

‘블루보틀 커피’는 볶은 지 48시간 이내의 커피콩을 주문을 받은 뒤 갈아 핸드드립으로 내려 제공하는 ‘장인(匠人) 커피’로 유명하다. 특히 커피업계의 ‘세번째 물결’이라 불리는 ‘스페셜티 커피’ 의 주역으로 스타벅스의 아성을 무너뜨릴 도전자로 주목 받고 있는 커피 체인이다.

파란색 병의 독특한 상호로 인기를 끌었으며 2017년 9월 세계 최대 음료 회사인 네슬레에 인수됐다.
브라이언 미한(Bryan Meehan) 블루보틀 CEO는 ‘제6회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에서 한국 진출에 대한 가능성도 내비쳤다.

It's a big day for all of us @bluebottleroast. Read the news: https://t.co/8HSAinmTR4 pic.twitter.com/h4H4CdPa42

— Blue Bottle Coffee (@bluebottleroast) September 14, 2017

현재 일본 도쿄에는 신주쿠, 아오야마, 시나가와, 롯폰기 등 7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블루보틀 도쿄 신주쿠

블루보틀 신주쿠 매장

한국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신주쿠 카페는 신주쿠역 남쪽출구 또는 히가시 미나미(東南)출구 계단 내려와 우측 방향으로 굴다리 지나면 나오는 ‘JR 신주쿠 미라이나 타워’ NEWoMan(뉴우먼) 1층에 있다. 신주쿠 카페는 블루보틀 커피 최초로 상업 시설에 오픈한 매장이다. [지도]

신주쿠 미라이나 타워와 NEWoMan(뉴우먼), 블루보틀 매장

2016년 3월에 오픈한 신주쿠 미라이나 타워(Shinjuku Miraina Tower)에는 패션잡화와 화장품 등 100여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다. 일본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스위트 레스토랑을 비롯해 일본 전국 각지의 전통공예 직공들과 함께 기획ㆍ개발한 상품을 갖춘 ‘코코루미네’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역 구내의 음식점 구역인 ‘푸드 홀’은 아침 7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영업하므로 아침부터 심야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