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코로나 확진자 가장 많은 지역은 인구 최다 세타가야구 44명

도쿄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를 거주지별로 분석한 결과 세타가야구가 4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도쿄 23구에 감염자가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말까지 도내에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많은 지역은 세타가야구 44명, 미나토구 39명, 스기나미구 28명, 시나가와구 24명 순이었다.

또한 가부키쵸 유흥업소에서 감염자 집단(클러스터)이 발생한 신주쿠구의 확진자는 22명이었다.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다이토구 병원 감염자를 포함한 나머지 116명에 대해서는 거주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밖에 메구로구 21명, 네리마구 20명, 주오구 19명, 시부야구 18명, 다이토구 15명, 나카노구 15명, 오타구 15명, 고토구 10명 순이다.

도쿄내 확진자가 가장 많은 세타가야구청 담당자는 구내 거주자가 많기 때문이라며 감염된 곳은 다른 지역이 대부분이라고 했다.

도쿄도의 인구는 약 1350만명이며, 23구에 약 966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23구중에서는 세타가야구(世田谷区) 인구가 약 88만명으로 가장 많다. 그 다음 내리마구, 오타구가 70만명 초반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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