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도쿄 신종코로나 감염자 41명! 감염폭발 중대국면! 수도봉쇄 가능성

도쿄 도지사, 지금 상황은 감염폭발(오버슈팅) 중대국면이다.

3월 23일 16명, 24일 17명에 이어 25일 도쿄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1명 발생했다.

지금까지 발표한 1일 감염자중에서 가장 많은 숫자이지만 검사자수는 74명에 불과하므로 실제 감염자는 상당히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 전체적으로도 91명이 추가 감염되어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에서 10명 정도는 24일 간호사와 환자 2명의 감염이 확인된 다이토구(台東区) 에이쥬(永寿)종합병원 관계자다.

유명 개그맨 시무라켄도 감염되어 입원중이라고 소속사가 발표했다. 20일 입원하여 23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한 때 중태였지만 지금은 상태가 호전됐다고 한다. 실트에 시무라켄간바레(#志村けん頑張れ)가 올라있다.

도쿄도의 코로나19 감염자는 200명을 넘어서며 일본내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자체가 되었다.

감염자 급증에 따라 도쿄도는 25일 저녁 8시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고이케 유리코 도지사는 현 상황은 오버슈트, 감염폭발 중대국면이라며 가능하면 재택근무, 야간 및 주말 외출자제를 촉구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대책으로 세가지 密(밀)을 피하자는 NO 3밀을 발표했다.

  1. 환기가 나쁜 밀폐공간
  2. 많은 사람들이 밀집하는 장소
  3. 근거리에서 밀접한 대화

24일 기자회견에서는 상황에 따라서는 도쿄봉쇄, 일명 락다운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