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모토흥업 모델의 일드 와로텐카 시청률과 그 의미

요시모토흥업 창업자의 일대기를 그린 일본드라마

여배우 아오이 와카나(葵わかな, 19) 주연의 NHK 연속TV소설 151부작 아침드라마 ‘와로텐카 (わろてんか)’의 시청률은 26일 방송 96회 20.7%, 27일 방송 97회 18.1% (간토지역)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비디오 리서치의 조사 결과 지금까지 최고 시청률은 3회 22.3%였다.

이 드라마는 메이지(明治)부터 쇼와(昭和) 초기에 오사카를 무대로 웃음을 비즈니스로 한 주인공 후지오카 텐(藤岡てん)의 활약을 그린다.

일본의 대형 연예기획사 요시모토흥업(吉本興業) 창업자인 요시모토 세이(吉本せい)가 모델이다.

그녀는 1913년 오사카에서 요시모토흥행부(吉本興行部)를 설립, 1932년 조직을 개편한여 요시모토흥업 합명회사(吉本興業合名会社)를 설립하며 1대 사장으로 취임한다.

1948년 요시모토흥업 주식회사로 개명했다.

아오이는 오디션에 3번 도전하여 응모자 2378명중에서 주인공으로 선발되었다.

그녀는 2012~2014년까지 아이돌 유닛 오토메신토(乙女新党)의 멤버였다.

드라마 와로텐카 (わろてんか)는 2017년 10월 2일 첫방송을 시작, 2018년 3월 31일 종영 예정이다.

와로텐카는 무슨 뜻? 웃어보아요

와로텐카 (わろてんか)가 무슨 의미인지 궁금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운영자도 궁금해서 찾아보니 NHK드라마 홈페이지 나와 있다.

이말은 오사카의 방언으로 ‘웃어보세요’라는 뜻이다.

또한 이 제목에는 아침드라마 히트의 법칙이 숨겨져 있다고 한다.

주인공의 이름도 텐이지만 지금까지 방영된 많은 아침드라마 중에서 제목이 5글자인 드라마의 시청률이 대체적으로 높았다.

NHK 와로텐카의 의미 설명이다.

예로부터 웃는 동물은 인간뿐이라고 한다.

그 진위는 확실치 않지만 적어도 웃음은 괴로움과 슬픔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간이 오랜 세월에 걸쳐 획득한 ‘생존의 기술’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우리는 웃음을 잊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만약 당신 주위에 그런 사람이 있으면 친절하게 와로텐카(わろてんか)라고 말해보세요.

그러면 상대가 기운을 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사람으로 태어나서 다행이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오사카의 방언 와로텐카를 제목으로 했다.

일드 와로텐카 주인공 아오이 와카나(葵わか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