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조사보고서! 증상의 특징 및 치사율 분석
WHO 코로나19 위험도 최고 단계로 격상! 전체 치사율 3.8%, 80대 이상은 21.9%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는 중국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팀이 실시한 조사보고서가 발표되었다.
이 보고서는 WHO가 파견한 인력과 중국 보건 당국의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현지에서 2월 20일까지 중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5만 5924명의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코로나19 감염자의 주요 증상
▽ 발열 87.9%
▽ 기침 67.7%
▽ 권태감 38.1%
▽ 가래 33.4%
▽ 호흡곤란 18.6%
▽ 인후통 13.9%
▽ 두통 13.6%
세계보건기구(WHO)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험도 최고 단계로 격상! 치사율: 전체 3.8%, 80대 이상 21.9% #코로나19 pic.twitter.com/WG7lS3GbAQ
— 김타쿠닷컴 일본뉴스 (@ilovenakama) February 29, 2020
신종 코로나에 감염되면 평균 5~6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며 확진자의 약 80%는 비교적 증상이 가볍고 폐렴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었다.
호흡곤란 등을 동반하는 중증 환자는 전체의 13.8%, 호흡부전과 패혈증, 다발성 장기 부전 등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증상의 환자는 6.1%였다.
증중 또는 사망 위험이 높은 사람은 60세 이상 고령자와 고혈압, 당뇨병, 순환기 및 만성 호흡기 질환, 암 등의 지병이 있는 사람이었다.
반대로 어린이의 감염 사례는 적고 증상도 비교적 가벼웠다. 19세 이하 감염자는 전체의 2.4%에 불과하고 중증 환자는 극히 드물었다.
어린이 감염자는 대부분 집안의 성인에 의해 감염되었고 어린이가 어른에 전파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5만 5924명의 감염자 중 사망자는 2114명으로 전체 치사율은 3.8%였다.
치사율은 고령자일수록 높고 80세 이상 감염자의 치사율은 21.9%로 거의 5명중 1명에 달했다..
특히 합병증 환자의 치사율이 높다.
▽ 순환기 질환 13.2%
▽ 당뇨병 9.2%
▽ 고혈압 8.4%
▽ 만성 호흡기 질환 8.0%
▽ 암 7.6%
또한 감염자가 가장 많은 후베이성 우한은 치사율이 5.8%이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0.7%로 큰 차이를 보였다.
올해 1월 1일부터 10일까지 발병한 환자의 치사율은 17.3%인 반면, 2월 1일 이후에 발병한 환자의 치사율이 0.7%로 낮은 것은 감염자 증가에 따른 의료수준이 향상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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