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배우 유민 (후에키유코) 일반인과 결혼

일본연예인으로 과거 국내 방송에서 활동했던 여배우 유민 (후에키유코, 笛木優子)이 1살 연상의 일반인 남성과 혼인신고를 했다고 소속사가 오늘 발표했다.

성실하고 자기일에 열심인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유민은 오후 늦게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결혼사실을 직접 알렸다.

여러분~~
안녕하세요~유민 입니다
오랜만에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려고요~
저 드디어 유부녀가 되었습니다~
최근 일반 남성과 결혼 서약을 맺었습니다
미숙한 자신과 싸우며 열심히 일하는 동안 어느덧…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런 와중에 그와 만나게되어 친구로 지내다가 그의 성실한 인품과 항상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과 인생을 함께 걸어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가족, 또 저의 직업을 존중해 주며 소중히 생각 해주는 정말 존경 할 수있는 사람입니다
한국에서의 활동은 제 인생에있어서 가장 훌륭한 경험 이었습니다
저에게는 아까울 정도의 많은 사랑과 많은 응원을 받았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정말 행복한 20대 시절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저를 아끼고 도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싶습니다.
이 은혜를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앞으로도 일본과 한국이 더 나은 관계를 구축 할 수 있도록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저도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많이 축복해 주세요^^ 유민이가

미숙한 자신과 싸우면서 일에 열중한 나머지, 39년이 지나서야 가정을 꾸리게 되었다.

유민은 1979년 6월 21생, 도쿄출신으로 2001년 MBC드라마 우리집에서 다인역을 맡으며 국내 데뷔했다.
2006년 후지티비 드라마 출연을 계기로 주로 일본에서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