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실업률 개선! 9월 취업률 역대최고 77.3%

10월 30일 일본 총무성 통계국은 9월 노동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9월 완전실업률(계절조정치)는 2.3 %로 전월 대비 0.1% 하락하며 2개월 연속 개선되었다.

완전실업자수는 160만명으로 지난달보다 7만명(4.2%) 감소했다. 15~64세의 고용률은 전년 동월에 비해 1.5% 증가한 77·3%로, 비교 가능한 1968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총무성은 “고용상황이 매우 좋은 상황이며 구인업체도 늘고 있다. 여성 취업율 향상이 전체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완전실업률(실업률)이란?

실업률은 경제활동인구에서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이며, 실업자는 일할 의욕, 능력이 있는 데도 불구하고 일자리가 없는 사람을 일컫는다.
같은 의미지만 일본에서는 완전실업률이란 표현을 많이 사용한다.

구체적으로는 일 할 의지가 있는 15세 이상의 노동력 인구중에서 구직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완전실업자)의 비율이 완전실업률이다. 계절적 요인에 의한 변화 부분을 제외한 계절조정치(季節調整値)가 사용된다.

완전실업률 = (전체실업자 ÷ 경제활동인구) × 100

완전실업률이 3%이하로 내려가면 구직자라면 누구나 일을 할 수 있는 완전고용 상태를 의미한다.

총무성 통계국 노동력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