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18년산 쌀 작황지수 다소 불량

일본 농림수산성은 12월 10일 2018년산 쌀의 전국 작황지수(평년=100)를 98(약간불량)로 확정 발표했다.

10월 시점에서는 평년수준인 99였지만 하방수정했다. 여름까지 일기가 불순했고, 9월 중순 이후 일부 지역에서 일조량이 부족하며 작황이 나빠졌다. 약간불량(98)을 기록한 것은 2010년산 이후 8년만이다.

일본정부는 2018년부터 쌀 생산조정(減反:겐탄, 경작면적축소)을 폐지했다. 쌀 생산량은 농가가 결정한다.

일본의 쌀 작황지수는 2016년산 103으로 다소양호, 2017년산은 100으로 평년이었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2018년산의 적정 생산량을 735만톤으로 보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올해 쌀 생산예상량은 385만톤 전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