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일본 신종코로나 확진자 합계 414명! 시민 6명, 크루즈선 70명 추가 감염

2월 16일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추가 감염된 사람은 크루즈선 70명과 도쿄 5명, 아이치현 1명이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414명이 되었다.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선내 검사자 1219명중에서 확진자는 355명이며 중증 환자는 일본인 11명 포함 19명으로 늘었다.

도쿄 시내 감염자 5명중 3명은 택기기사가 참가한 신년회 뱃놀이에서 접촉한 사람과 그 가족이다. 190여명을 대상으로 검사중이다. 택시기사와 무관한 시민 2명이 추가 감염되었다.

아이치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 1명은 이미 감염된 나고야 부부의 지인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총414명

▽ 크루즈선 승객 및 승무원 355명
▽ 검역관 1명
▽ 소방공무원 1명
▽ 전세기 귀국자 13명
▽ 그 외 44명

16일 기준 일본내 코로나19 (Corvid-19) 확진자수는 총 414명이 되었다.

오늘 저녁 20시 8분경 일본정부의 마지막 5차 전세기가 하네다 공항에서 중국 후베이성으로 출발했다. 지금까지 전세기 귀국자는 총 763명이다.

5차 전세기는 일본인 36명, 배우자 등 중국인 가족 29명 등 총 65명(13명은 12세 이하 어린이)을 태우고 17일 아침 복귀했다. 전세기 귀국자는 총 828명이 되었다.

미국정부 전세기 하네다공항 도착

16일 밤 크루즈선 미국인 약 400명을 탈출시킬 칼리타 에어(Kalitta Air) 전세기 2대가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승객들은 자위대 버스로 이동한다.

전세기는 17일 아침 감염 미국인 44명을 제외한 328명을 싣고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주 공군기지로 출발했다. 승객들은 도착 후 14일간 격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