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시 사쿠라이쇼 출근전 미열로 뉴스제로 결방! 전화 출연 컨디션 정상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멤버 사쿠라이 쇼(櫻井 翔)가 평소보다 체온이 높아 27일 저녁 니혼테레비 뉴스제로 출연을 포기했다.

출근 전 체온 측정을 했는데 미열 증상이 있어 무리하게 방송을 진행하기 보다는 쉬기로 결정을 한 것이다.

대신 프로그램 모두에 전화 출연을 하여 평소보다 체온이 다소 높아 만약의 경우를 상정하여 휴식을 결정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열은 없고 컨디션도 정상이라며 지금이라도 가고 싶은 심정인데 코로나 예방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NHK 아나운서 출신의 메인 캐스터 우도 유미코(有働由美子)가 “괜찮다니 다행이다. 휴식 결정에 감사드린다. 주위 사람에 감염을 막겠다는 사쿠라이씨의 판단이죠”고 하자 사쿠라이는 “시청자분에겐 미안하지만 그 부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서 그랬다”고 말했다.

이에 우도는 “다른 사람이 사쿠라이씨 몫을 대신할 순 없지만 스텝들과 열심히 하겠다. 오늘은 푹 쉬세요”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