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도쿄 385명 등 1232명! 사망자 급증
8월 15일 일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는 도쿄 385명, 오사카 151명, 가나가와현 136명, 아이치현 72명, 후쿠오카현 75명 등 총 1232명이다.
가나가와현은 일일 최대치를 경신했다. 136명중 요코하마시 57명으로 역시 요코하마시 일일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일본체육대학 레슬링부에서 18명(누계 20명)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사망자는 아이치현 4명, 사이타마현 2명, 구마모토현 1명으로 총 7명이다.
13일 11명, 14일 9명으로 8월 들어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7월 사망자는 37명이었지만 8월 현재 78명이다.
일본내 감염자 누계는 크루즈선 712명 포함하여 5만 590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누계는 크루즈선 13명 포함하여 1106명이다.
인공호흡기 및 중환자실(ICU)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증환자는 15일 기준 229명(+18)이다.
속보치로 13일 실시된 PCR검사수는 1만9476건이다.
15일 도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5명. 어제는 389명 #일본코로나 #일본뉴스 pic.twitter.com/LiYG4NBzP9
— 김타쿠닷컴 일본뉴스 (@ilovenakama) August 15, 2020
도쿄도 확진자는 14일 389명에 이어 이틀 연속 300명을 초과했다. 연휴 이후 검사건수가 늘었기 때문이다.
20~30대 환자가 204명으로 53%, 40~50대는 103명으로 27%를 차지했다. 64%에 해당하는 248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이다.
밀접접촉자 136명중에서는 가정내 감염이 64명으로 가장 많았다. 직장내 감염 17명, 회식모임 감염 14명, 보육소 시설내 감염 10명, 야간 접객 유흥업소 7명이다.
도쿄도의 누계는 1만 7454명으로 증가했다. 중환자는 23명이다.
연예인들의 감염도 급증하고 있다. 최근 4일 동안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예뉴스 코너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