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 후쿠오카,오이타현 폭우 사망자 18명으로 늘어

규슈지역 폭우로 일부 지역 연락두절.. 구조, 수색 작업 계속

일본 남부의 규슈 북부를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로 지금까지 사망자는 후쿠오카현과 오이타현에서 합계 18명으로 늘었다.
후쿠오카현 아사쿠라시에서 새롭게 여성 2명의 사체가 확인되었고, 후쿠오카현 토호마을과 합쳐 사망자는 15명으로 늘었다. 지금까지 9명의 신원이 판명되었다.

후쿠오카현에 따르면 도로 유실로 아직 14세대 29명이 고립된 상태이며 27명의 안부 확인이 안된다.
한편 오이타현 히타시에서는 3명이 사망했다. 연락이 안되는 사람은 없지만 아직 151세대 372명이 피난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사가현과 후쿠오카현 야나가와시의 아리아케해(有明海)에서 남녀 5명의 사체가 잇따라 발견 되었다. 경찰은 폭우 피해지역에서 흘러왔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신원확인을 서두르고 있다.

추기) 7월16일 현재 이번 규슈 북부 지역 폭우로 인한 최종 사망자는 32명이며 10명이 실종 상태다. 그 중 9명은 후쿠오카현 아사쿠라시 주민이다. 아침부터 소방대원과 자위대 2,000명을 투입하여 강을 따라 샅샅히 뒤지는 롤러작전을 펴고 있다.

규슈 폭우 사망자 계속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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