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름축제 도쿠시마 아와오도리와 3대 봉오도리

일본 시코쿠 도쿠시마현(徳島県)의 아와 오도리(阿波踊り) 축제는 400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의 3대 봉오도리(盆踊り)중의 하나이다.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약 10만명의 무희가 참여하여 4일간 개최된다.

나루토 해협의 소용돌이. 혼슈와 시코쿠 사이의 세토나이카이와 태평양을 연결하는 해협

도쿠시마시의 아와오도리는 시의 중심부 일대를 무대로 저녁 무렵(오후6시)에 시작하여 오후 10시 30분까지 계속된다.

메인 행사장은 시 중심부의 공원이나 가도에 설치된 연무장(7군데)ᆞ관광객이 오도리에 참가할 수 있는 오도리 광장 (4군데)이다.

아와오도리는 도쿠시마시 외에도 나루토시, 미요시시, 이케다쵸, 요시노가와시 가모지마쵸(鴨島町), 츠루기쵸 사다미츠(つるぎ町貞光)등 현내 각지에서 개최되며, 한여름의 도쿠시마는 아와오도리의 열기로 현 전체가 뜨겁게 달아 오른다.

일본 3대 봉오도리(盆踊り)

  • 아와 오도리(阿波踊り):시코쿠 도쿠시마현(徳島県)
  • 니시모나이노 봉오도리(西馬音内の盆踊り):아키타현(秋田県) 우고마치(羽後町)에서 8월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다.
  • 구조 오도리(郡上おどり):기후현(岐阜県) 구조시(郡上市) 하치만쵸(八幡町)에서 개최되는 전통적인 봉오도리로 7월 중순부터 9월 상순까지 총 33일간 열리는 일본에서 가장 긴 여름 마츠리다. 클라이맥스인 철야 오도리는 오봉 연휴기간인 8월 13일~16일간이다. 저녁 8시에 시작해 아침 4시에 끝난다.
아와오도리(阿波踊り) 2016 총편집 Awaodori Festival in Tokushi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