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사회, 의료현장 위기적 상황! 국가에 긴급사태선언 촉구

일본의사회는 1일 도쿄 시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료현장은 심각한 위기상황”이라고 선언하며 아베 정부에 비상사태선언을 촉구했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자원을 투입하고 있는데 다른 질병까지 치료해야 되는 위기적 상황에 빠져들고 있다고 했다.

일본의사회는 의료종사자가 감염되면 적절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하다며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병상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의료붕괴를 막기위해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전에 비상사태를 선언해야 한다고 재차 주장했다.

아베신조 일본총리는 1일 참의원 결산위원회에 출석하여 현 시점은 긴급사태선언 단계가 아니며 프랑스와 같은 도시봉쇄(락다운)도 고려치 않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