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젊은세대 코로나 확진자 급증! 도쿄 감염자 63%는 40대 이하

도쿄 연령대별 감염자. 40대 이하 젊은층 급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일본 도쿄에서 젊은 세대의 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도의 감염자 통계를 연령대별로 보면 가장 많은 7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3월 31일 50세 이상 환자는 24명이었지만 50세 이하에서는 두배가 넘는 54명에 달했다.

최근 5일간(3월 27~31일) 50세 이상 확진자는 98명인 반면 50세 이하는 164명으로 전체의 약 63%를 차지했다.

NHK가 3월 25일부터 4월 1일까지 도쿄 지역 감염자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40세 이하가 40%에 달했다.

이러한 경향에 대해 도쿄도는 젊은층에 드러나지 않은 감염자가 적지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들이 바이러스를 확산시킬 것을 우려하고 있다.

4월 1일 도쿄도에서 66명의 감염이 확인되어 확진자는 587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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