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만에 변화 맞은 ‘서울 지하철 노선도’ 개선판

복잡했던 지하철 노선도가 조금 더 깔끔하게 바뀐다.

처음 서울 지하철은 4개 노선에 106개 역이었지만, 40여 년이 지난 지금은 23개 노선에 624개 역으로 늘어 서울시는 지하철역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디자인을 변경한다.

사이즈별 노선도 다운로드 (다른 이름으로 링크 저장)

2500픽셀 / 5000픽셀 / 1만픽셀 

40년만에 바뀐다.. 서울 지하철 노선도

많은 노선과 환승역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인 8선형을 적용하는데요.

​원형 형태의 2호선 순환선을 중심에 두고 지리적 정보를 고려한 노선을 적용해 이용자가 읽기 쉽고 효율적으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환승역은 탑승하려는 노선을 따라 경로를 알 수 있게 신호등 모양으로 구분해 표기합니다.

​쉽게 목적지를 따라갈 수 있도록 환승하는 노선의 색상을 나열하고 연결 고리 형태로 적용했습니다.

​색약자, 시각약자, 고령인들이 보기 쉬운 색상과 패턴을 적용한 것도 특징인데

​경로와 중요도에 따라 노선의 색상과 종류를 분류하고 1호선에서 9호선까지 전철을 중심으로 밝기와 선명도를 통해 선의 표현을 세분화했습니다.

​최종 노선도는 18일 오후 2시 공청회에서 정식으로 공개한 뒤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말 발표합니다.

현 서울 지하철 노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