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비행기 이륙전 기내 폭행과 승무원의 대처

일본 비행기 기내폭행과 승무원의 대처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ANA 전일본공수(전일공) 비행기 이륙전 기내에서 미국인 승객끼리 주먹질 폭행하는 영상이다.

다른 승객이 촬영한 것인데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다.

폭행을 휘두른 술 취한 빨간셔츠의 승객은 상해 혐의로 체포되었다.

이 영상의 해외반응은 많은 사람들이 승무원의 몸을 사리지 않는 용감한 행동을 칭찬하고 있다.

비행기 기내에서 폭행시 처벌 강화

기내 폭행 땐 경고없이 제압! 어기면 항공사에 과징금

작년 12월 베트남 하노이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인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비즈니스석) 승객이 술에 취해 2시간 가량 난동을 부린 사건이 있었다.

중소기업 아들의 갑질사건인데 이 사건 이후 당시 탑승 승무원들중 일부는 정상적인 비행을 할 수 없을 정도의 정신적 트라우마를 호소했다.

이 기내 폭행사건을 계기로 항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항공보안법령을 개정했다.

앞으로 항공기 내에서 승객이 중대한 불법행위를 저질렀을 때 항공사가 즉시 대응하지 않으면 과징금을 물게 된다.

또한 항공사는 기내 난동 시 테이저건(전기충격기)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하고 난동 승객을 신속하게 포박하도록 신형 장비를 도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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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아가씨 승객과 하이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