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SUV 코나(KONA) 신차발표회 및 차량 둘러보기
현대자동차가 쌍용 티볼리 천하인 소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미국 하와이의 관광명소의 이름을 딴 신차 ‘코나(KONA)’. 과연 현대차의 첫 소형 SUV는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까요?
코나 신차 설명회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소형 SUV 코나 세계 최초 공개행사에서 직접 제품 설명을 하는 영상입니다.
정 부회장은 “코나를 개발하는데 있어 무엇보다 고객을 가장 중심에 두고 깊은 이해를 온전히 상품성에 반영하고자 했다”고 말합니다.
코나 월드프리미어 정의선 부회장 프리젠테이션
현대 코나 안팎 둘러보기
신차발표회에서 현대 코나의 안팎을 간략하게 둘러봤습니다.
내장재는 급을 생각하면 괜찮은 편이고, 디자인과 함께 동급에서 가장 좋지 않나 생각됩니다.
깡통 사양의 시트는 직물보다는 비닐에 가까운 느낌이지만, 상위 트림의 가죽의 질은 꽤 좋습니다.
최근의 다른 현대차처럼 돌출형 모니터가 적용됐고, 세부적인 메뉴는 비슷하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앉았을 때 2열의 무릎 공간은 주먹 하나, 헤드룸은 아반떼AD보다 약간 더 넉넉합니다.
안팎의 전반적인 구성을 보면 잘 팔릴 만한 상품성 같습니다.
코나는 1.6 가솔린 터보와 1.6 디젤 두 가지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가격은 일반형 트림은 스마트, 모던(모던 팝, 모던 테크, 모던 아트 포함), 프리미엄 등 크게는 3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세부적으로는 6개의 트림으로 나뉘어 고객들의 선호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가격은 스마트 1,895만~1,925만원, 모던 2,095만~2,125만원, 모던 팝 / 테크 / 아트) 2,225만~2,255만원, 프리미엄 2,425만~2,455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튜익스가 적용되는 플럭스(FLUX) 모델은 트림에 따라 듀얼 머플러, 프론트 스커트, 사이드 스커트, 리어 스커트, 리어램프 가니쉬 등의 전용 외관 디자인 파츠와 전용 내장 칼라, 블랙 헤드라이닝, 블랙 하이그로시 베젤 등으로 구성되는 내장 디자인 파츠 등을 적용할 수 있다.
가격은 플럭스 모던 2,250만~2,280만원, 플럭스 프리미엄 2,460만~2,490만원, 플럭스 프리미엄 스페셜 2,680만~2,710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