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의 신뢰도는 사상 최고, 인터넷은 최저를 기록

일본의 어린이들에게 텔레비전의 신뢰도 높아…

텔레비전의 신뢰도는 사상 최고, 인터넷은 사상 최저 수준이라는 조사결과가 화제다.
이 조사는 초4에서 중2 어린이 대상으로 1997년 부터 10년 주기로 거의 동일한 질문내용으로 앙케이트를 실시한다.

일본 광고회사 하쿠호도(博報堂)가 실시한 수도권 초등학교 4학년 부터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20년 변화’라는 조사에서 “TV의 얘기는 사실이 많다”고 답한 아이가 71.3%로 지난 20년 사이 최고로 높았으며, “인터넷의 이야기는 사실이 많다”고 답한 아이는 29.0%로 10년 전 보다 10% 이상 하락하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지금 가장 갖고 싶은 것을 묻자 “스마트폰”이 44.9%로 가장 높고, 자신만의 텔레비전 28.9%, 본인PC 26.3% 순 이었다.

유행에 대한 관심 저하. 유행하는 물건에 대해 남들 보다 빨리 알고 싶다는 45.9%로 과거 최저 수준이었다. 신상품에 대한 관심은 유행에 관심이 있다 55.4%, 새로운 상품이 나오면 바로 갖고 싶어진다는 41.6%로 각각 과거 최저치를 기록했다.

가족여행을 한다면 일본과 해외 어느쪽으로 가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일본 국내가 60%로 과거 최고, 해외가 30.5%로 과거 최저 수준이었다. 세계 전체와 일본 중 어느쪽을 우선 생각해야 되냐는 질문에는 일본이 54%로 과거 최고, 외국이 45.9%로 과거 최저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역전되었다.

풍요로움과 행복도에 관한 질문에서는 자신은 풍요로운 편 82%, 자신은 행복한 편이 91.4%로 과거 최고를 기록했다. 공부와 놀이 중 어느쪽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공부 58.1%, 놀이 41.9%로 처음으로 공부가 놀이를 앞섰다.

어린이들에게 티비 신뢰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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