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차세대 피겨요정 혼다마린 평창올림픽에 출전하나?

일본의 차세대 피겨요정 혼다마린! 평창 올림픽 출전 여부에 이목이 집중!

아사다 마오 은퇴 후 일본 여자 피겨 스케이팅계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 중의 한명이 이번 시즌부터 시니어로 전향한 간사이 대학 고등부 1년 혼다 마린(本田真凜) 선수이다.

2001년 8월생, 교토 출신, 키 158cm

그녀의 여동생 둘도 피겨 스케이팅 선수와 배우로 활동 중인데 3자매는 요네쿠라료코, 우에토아야, 타케이에미, 고리키아야메, 유민, 하세가와준 등 인기 연예인을 다수 보유한 연예기획사 오스카 프로덕션 소속이다.

기획사는 물론 아사다 마오가 빠진 후 인기 스타가 없는 상황에서 일본 스케이트 연맹은 외모도 이쁘고 언론 대응도 잘하는 혼다마린이 실력 발휘를 해주기를 바라는 눈치다.

현재 일본 여자 피겨는 세계랭킹 50위 이내에 11명이 포진하고 있는 전국시대이다. 평창올림픽 대표로 선발되는 것은 2명 뿐이다.

전일본 선수권에서 우승하면 확실히 선발되고 나머지 한명은 입상이력 등 여러 조건을 따져서 선고한다.

일본의 현역 여자 선수중 개인 최고 기록 200점대 선수는 4명이다. 이 중에 혼다마린도 포함되어 있다.

지난 3월 대만에서 열린 세계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주니어 사상 두번째로 200점을 넘었으나 아쉽게도 2위에 그쳐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이 대회에서 한국의 임은수 선수는 4위를 차지했다.

그녀는 이번 시즌 부터 시니어로 전향했으므로 점수는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니어 대회가 경기 시간이 더 길고 평가 요소도 하나 더 많다.

평창 올림픽을 목표로 표현력과 기술을 연마중인 혼다 마린 (Honda Marin)

아이스쇼나 경기에서 그다지 긴장하지 않는다는 그녀는 천진난만한 소녀의 모습이다.

이 번 시즌은 4회전 점프에 도전 중이다.

피겨 스케이트의 점프의 난이도는 루프 < 토룹 < 살코< 루프 < 플립 < 러츠 < 악셀 순이다.

일본 여자선수로는 유일하게 안도미키 선수가 4회전 살코에 성공했다.

혼다마린은 한단계 난이도가 높은 4회전 루프에 도전 중이다. (영상7분10초)

전 일본대표 와타나베는 4회전 보다 표현력과 기술력에 집중하여 연기 후반에 3회전 & 3회전 콤비네이션 점프 같은 큰 기술을 선보이는 것이 메달 획득에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차세대 『피겨요정』 혼다 마린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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