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여성각료 비율은 15.8%로 세계 113위! 한국은 35위

국제의회연맹(IPU: Inter-Parliamentary Union)과 유엔위멘(UN Women)은 10일 여성의 정치참여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올해 1월 1일 기준 전세계 여성장관이 차지하는 비율은 21.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5.8%에 그친 일본은 113위로 선진 7개국(G7) 최하위다. 한국은 33.3%로 공동 35위에 올랐다.

1위는 66.7%의 스페인, 2위는 61.1%의 핀란드였다.

여성장관 비율은 최초 보고서가 발표된 2005년에는 14.2%였다.

여성장관이 없는 국가는 베트남 등 9개국이며, 장관의 절반 이상이 여성인 국가도 14개국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