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584명! 오사카 병원 집단감염, 사망자 한국 추월
일본 공영방송 NHK 기준 4월 18일(토) 후생노동성과 전국 지자체가 집계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도쿄 181명, 오사카 88명 등 584명으로 누계 1만 1145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31일 264명, 1일 266명, 2일 276명, 3일 312명, 4일 367명, 5일 360명, 6일 235명, 7일 360명, 8일 503명, 9일 573명, 10일 639명, 11일 743명, 12일 500명, 13일 294명, 14일 482명, 15일 547명, 16일 569명, 17일 56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도쿄도 확진자 181명중 약 69%에 해당하는 124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이다.
오사카 확진자 88명중 41명은 이쿠노구(生野区)에 있는 나미하야 리하빌리테이션(Rehabilitation) 병원 의료진 6명과 환자 35명이다. 17일까지 3명의 감염이 확인되었으며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일본 코로나19 사망자 한국 추월
사망자는 도쿄도 5명, 오사카 1명 등 10개 도도현에서 16명이 사망했다. 국내 감염자 223명, 크루즈선 승선자 13명을 합하여 사망자 누계 236명이 되며 한국(232명)을 추월했다.
일본 코로나 확진자 11,145명
- 일본내 감염자(전세기+공항검역) 10,443명
- 크루즈선 승객 승무원 712명
도도부현중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자체는 도쿄도 2975(+181)명이며, 그 다음 오사카부 1163명(+88), 가나가와현 752명(+44), 치바현 664명(+34), 사이타마현 627명(+37), 후쿠오카현 503명(+24), 효고현 502명(+21), 홋카이도 407명(+38), 아이치현 399명(+17), 교토부 242명(+7), 이시카와현 173명(+13), 기후현 137명(+1), 이바라키현 135명(+4), 히로시마현 130명(+6), 군마현 120명(+6), 오키나와현 110명(+9), 후쿠이현 106명(+2) 순이다.
감염자중에서 인공호흡기를 부착하고 있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증 환자는 일본내 감염자(207명)와 크루즈선 승선자(4명) 합계 211명(+14)이다.
17일까지 퇴원한 사람은 일본내 감염자(1012명)와 크루즈선 승선자(645명) 합계 1657명이다.
방송국 아나운서 코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
TBS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는 프리 아나운서 아카에 타마오(赤江珠緒, 45)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녀의 남편은 일본의 민영 방송 아사히티비 뉴스 ‘보도 스테이션’의 메인 PD이다. 11일 앵커 토미카와 유타에 이어 그녀의 남편이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본방송국 프리 아나운서 아카에 타마오 코로나바이러스 양성반응 | 김타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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