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탄생화 국화과 잇꽃, 베니바나(紅花/홍화)

8월 1일 오늘의 일본 탄생화는 국화과 잇꽃속(ベニバナ属) 잇꽃 (Safflower)

학명 : Carthamus tinctorius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원산으로 이집트와 지중해를 거쳐 세계로 전파되었다.

일본어 : 베니바나 / ベニバナ (紅花/홍화)

홍색(紅色, 베니이로, 쿠레나이이로) 염료 및 식물성 기름을 얻기 위해 재배했다.

일본에는 5~6세기 중국(吳/오나라)에서 전해졌는데 옛날에는 쿠레노아이(呉の藍)라고 불렀다. ​

藍 (쪽 람), 아이는 훈독이며 남빛을 뜻한다.

별명은 스에츠무하나 すえつむはな(末摘花/말적화)

줄기 끝의 꽃을 딴다는 의미이며, 꽃잎 자체를 염색에 사용하는 것은 거의 잇꽃과 닭의장풀(달개비)뿐이다.

두상 꽃차례 / 두상화서(頭状花序)의 선명한 황색꽃을 초여름에 피우며 오렌지색을 거쳐 붉게 변한다.

꽃말, 하나코토바(花言葉)는 요소오이(装い). 치장, 단장을 의미한다.

에도시대 비단벌레(玉虫)색, 타마무시이로(玉虫色)의 잇꽃을 원료로 만든 립스틱(口紅, 구치베니) 브랜드 코마치베니 (小町紅)가 여성들 사이에 인기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