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시부야에 거대 아키타견 3D 광고판 등장!

신주쿠 3D 고양이에 이어 시부야에 귀여운 아키타견 등장

일본의 옥외광고 업체 히트가 7월 29일부터 시작한 도쿄 시부야역 앞의 아키타견(秋田犬) 3D 카라쿠리 시계 화제

하치코 반대편 마야마스자카(宮益坂) 출구쪽 빌딩 3동에 설치된 7개의 사이니지 연동 싱크로7 시부야히트비전과 스크램블 교차로에 면한 시부하치비전 두곳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 합계 8개 면을 연동하여 사이니지에서 얼굴을 내밀거나 원반장난감 프리스비를 캐치하는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시부야의 상징 충견 하치코(ハチ公) 동상도 아키타견이다.

1920년대 이 아키타견은 매일 주인이 직장에서 돌아오기를 시부야역에서 기다렸는데 어느날 주인이 뇌출혈로 죽어버렸다.

그러나 하치코의 마음은 변하지 않고 그 뒤로 9년에 걸쳐 매일 같은 장소에 다니며 주인을 계속 기다렸다.

일본어 카라쿠리(絡繰り)는 계략, 조작, 기계장치, 움직이는 자동 인형, 꼭두각시(操り人形 아야츠리인교) 등의 의미로 사용된다.

https://twitter.com/Felix_Alchemist/status/1553592525381808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