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탄생화 노박덩굴, 일본어로?

3월 25일 일본 오늘의 탄생화는 노박덩굴

동아시아 원산의 노박덩굴과(ニシキギ科)의 활엽관목으로 초여름에 피는 꽃은 소박하지만 열매는 가을이 되면 울긋불긋 화려한게 익어간다.

꽃말은 대기만성 (大器晩成) たいきばんせい

일본명은 츠루우메모도키 / ツルウメモドキ(蔓梅擬/만매의)

우메모토키(梅擬き)는 감탕나무과(モチノキ科) 낙상홍(落霜紅)이다.

노박덩굴과의 일본어 니시키기(錦木)는 화살나무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노박’은 사전적으로 ‘줄곧’, ‘늘’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노박덩굴의 이름은 어디에서나 흔하게 있는 덩굴나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된다.

한자명은 나무가 뱀처럼 생긴 등나무와 같다는 뜻에서 남사등(南蛇藤)이라고 쓴다.

일본에서는 덩굴성이고 서리가 내릴 즈음에 열매가 붉게 익는 모습을 보고 낙상홍을 닮은 덩굴이라는 의미로 츠루우메모도끼[蔓梅擬]라고 부른다.

[출처: 노박덩굴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