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노 사찰에서 아라한 빈도라발라타사 목상 도난사건

4월 5일 오전 8시반경 일본 나가노시 젠코지(善光寺) 본당에서 3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높이 80cm의 빈도라발라타사 목상이 도난 당했다.

목상은 절에서 60km 떨어진 나가노현 마츠모토시 차량안에서 34세 남성 용의자와 함께 발견되었다.

경찰 조사에서 절도범은 빈즈루에게 원한이 있었다(びんずるに恨みがあった), 이런 물건이 있으면 지진과 사건이 일어난다, 파묻을려고 했다는 등 횡설수설(橫說豎說) 하고 있어 훔친 동기를 계속 추궁하고 있다.

이 빈두로존자를 무불 / 나데보토케(撫仏, なでぼとけ)로 부르는데 몸이 아픈 사람이 환부와 같은 불상의 부위를 만지면 병을 고쳐준다는 신앙이 있다.

이 절에서는 매년 정초에 무병식재(無病息災)를 기원하는 빈즈루마와시(びんずる廻し) 행사를 연다.

석가모니의 제자 십육나한(十六羅漢)중 첫 번째 존자가 빈도라발라타사(賓度羅跋囉惰闍)이다.

깨달음을 얻은 불제자 나한은 아라한(阿羅漢,아라칸)의 줄임말이다.

일본어로 빈즈루(賓頭盧/빈두로) 또는 빈두로존자 / 빈즈루손자 びんずる尊者(そんじゃ)라고 한다.

이 외에

빈두로발라타사
賓頭盧跋羅堕闍 (びんずるばらだじゃ)

빈도라발라타사
賓度羅跋囉惰闍 (びんどらばらだじゃ)

長野・善光寺「びんずる尊者像」“窃盗”

びんずる尊者像は病人が自らの患部と同じところを触れることで神通力にあやかり治るとされる信仰があります。

1713년부터 약300년, 만지면 병이 낫는다는 아라한상

「なでると御利益」善光寺 びんずる尊者像 盗まれる

고리야쿠는 리야쿠(りやく)의 높임말, 부처 등이 인간에게 주는 은혜를 뜻한다.

御利益にあずかる
(신불의) 공덕을 입다.

御利益を受ける, 御利益をこうむる
부처님의 은혜를 입다.

お守りのご利益
오마모리(부적)의 영검
ご利益を得ることができ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