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 따뜻한 겨울 예상! 동해 기록적 고온 폭설 주의

일본 기상청은 19일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 장기 일기예보를 발표했다.

올해 겨울은 따뜻한 난동(暖冬)?

일본 부근으로 찬공기 유입이 어려워져 전국적으로 기온이 예년보다 높고 강설량도 줄어들 전망이다.

기상청은 온난한 겨울이 예상되지만 대륙에서 일시적인 차가운 공기 유입되면 올 여름 동해의 수온이 상당히 높았기 때문에 대설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서고동저의 겨울형의 기압 배치는 일시적이며, 상공의 편서풍이 일본 부근에서 사행(蛇行)하여 평년보다 북쪽에서 이동하기 때문에 서일본과 오키나와, 아마미를 중심으로 차가운 공기 유입이 어려워 질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