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 간토코신 츠유이리 (장마철) 발표

일본 기상청은 6월 8일 간토코신(関東甲信) 지방 츠유이리(梅雨入り, 장마 듦)를 발표했다.

평년보다 1일 빠르고 작년보다 2일 느린 장마철 진입이다.

츠유(梅雨, 바이우)는 비가 오는 날이 계속되는 우기를 뜻하며, 장마에 해당한다.

장마가 끝나는 것을 츠유아케(梅雨明け)라고 한다.

오후부터 장마전선(梅雨前線ばいうぜんせん) 활발화, 규슈에서 간토코신까지 광범위한 지역 경보급 폭우 우려 (警報級の大雨の恐れ)

바이우전선이 혼슈 부근에 정체하고 있어 앞으로 10일 정도는 흐리고 비오는 날이 계속될 전망이다.

일기예보 지역구분 4개

일본은 일기예보에서 지역을 4곳으로 구분한다.

간토지방 (1도6현)

도쿄도, 이바라키현, 도치기현, 군마현, 사이타마현, 치바현, 가나가와현

수도권 (1도7현) : 간토 (1도6현) + 야마나시현

간토코신 (関東甲信)

= 간토지방 + (야마나시현, 나가노현)

+ 니가타현 = 간토코신에츠 (関東甲信越)

코신에츠 (甲信越)

옛이름 카이(甲斐 야마나시), 시나노(信濃 나가노), 에치고(越後 니가타) 머리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