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일본 방위성, 자위대 재해파견 명령

일본 방위성은 28일 오전 5시 도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미즈기와(水際) 대책 강화를 위해 자위대에 재해 파견을 명령했다.

지자체(도도부현)의 요청이 없는 상태에서 ‘자주 파견’ 형태로 자위대원을 파견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이러한 조치는 아베 정부가 26일 신종코로나 대책 특별조치법에 근거하여 설치한 정부대책본부 첫 회의에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기로 결정한 것에 따른 것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나리타 공항에 자위대 의료진을 파견하여 검역을 지원하거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해야 되는 입국자를 공항에서 숙박시설로 수송하는 업무를 지원한다.

전염병과 관련해 미즈기와 작전·미즈기와 대책이라고 표현하면 입국하는 관문인 공항이나 항만에서 검역 등을 통해 전염병의 역내 유입을 차단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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