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도쿄 코로나 확진자 161명, 사망자 6명! 병원 관계자가 14%

4월 24일(금)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1명이 증가하여 11일 연속 100명을 넘었다. 누계 3733명이 되었다.

10세 미만에서 100세 이상까지 감염자 161명중에서 약 47%에 해당하는 75명의 감염경로는 불분명하다. 26명은 간호사와 환자 집단감염이 발생한 내리마구 네리마히카리가오카(練馬光が丘) 병원 관계자다.

집단감염 다이토구 에이주 종합병원 환자 4명 포함 6명이 사망하여 사망자 누계는 93명으로 증가했다.

stay home 23일 도쿄 코로나 확진자 134명, PCR검사수 감소! 여배우 오카에쿠미코 사망

도쿄도와 수도권 3현(치바, 사이타마, 가나가와현)은 25일부터 골드위크 연휴가 끝나는 5월 6일까지 12일간을 ”생명을 지키는 스테이홈 주간”으로 지정하고 외출자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일본 전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434명이며 누계 1만 3575명으로 늘었다. 17명이 사망하여 사망자 누계는 358명이 되었다. [상세]

감염자 14%가 병원 관계자

NHK는 도쿄도와 병원이 공표한 자료 분석 결과 도내 확진자의 약 14%인 454명 정도가 의사, 간호사, 환자 등 의료기관 관계자라고 밝혔다.

일본 전국적으로는 원내감염자가 1천명에 달하여 전체의 10%에 육박한다.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했기 때문이다.

집단감염자가 다수 발생한 병원

▼ 다이토구 에이주(永寿) 종합병원 201명
▼ 나카노구 나카노에고타(中野江古田) 병원 95명
▼ 스미다구 도립 보쿠토(墨東)병원 40명

이 가운데 에이주 병원에서는 3월 20일 이후 환자 30명이 사망했다. 외래 및 응급환자 수용, 신규 입원이 중단되었다.

영업중인 파친코점 상호명 공개 압박

24일 기준 파친코점 휴업상황! 오키나와, 후쿠시마, 미에현 100%

고이케 유리코 도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파친코점에 대해 문서로 휴업요청 및 현장 확인 후 지속할 경우 코로나대책 특조법 45조에 따라 상호명을 28일 공개하겠다고 경고했다.

또한 약 200건, 96개 업소가 영업중이라는 제보가 있다며 영업 여부를 확인한 후 41개 파친코점에는 전화로 휴업을 재차 요청했다고 밝혔다.

파친코점도 현 상황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수백만엔에 달하는 비싼 임대료와 인건비, 기계 대여료 탓에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도쿄도의 휴업 협력금은 최대 100만엔이다.

일본 전국에는 1만개 정도의 파친코 업소가 있으며 이들이 가맹한 전일본유기사업협동조합연합회에 따르면 대부분이 업소가 휴업에 응하고 있지만 강제할 수는 없으며 상기와 같이 휴업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정이 있다고 했다.

참고로 일본의 파칭코와 파치슬롯 환급률은 80~85%정도로 공영 갬블중에서는 가장 높으며 경찰청이 관할한다.

2011년 바닥을 찍고 상승 추세인 일본경마 매출이 2019년 3조엔(2조 8817억 8866만 1700엔)에 근접했는데 파친코 매출규모는 약 25조엔에 달한다.

일본의 병원 위기! 코로나바이러스 전쟁

BBC 가나가와현 성마리안나 의과대학병원 10일만에 코로나 환자 전용실 급조

도쿄는 환자로 넘치고 있다. 우리가 수용하지 않으면 환자는 죽는다.
중환자실(ICU) 모니터로 감시하며 일부 의료진만 출입, 의료물자부족으로 출입 인원 제한
일본의 병원 병상은 약 150만개이지만 코로나환자 병상은 얼마 안돼
진료 안내판을 보면 종합병원인데 감염증과가 없다. 일본은 감염병 전문병원이 따로 있다.
따라서 이 병원에선 응급실을 코로나환자 음압실로 전용
ICU 스텝의 스트레스는 상당하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의료종사자가 이런 상황에서 치료에 임하고 있으므로 협력이 필요하다. 인적 접촉을 피해달라

24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434명, 사망자 누계 358명! 젊은 여성 감염자 비율 | 김타쿠닷컴

인구 10만명당 감염자 수(남녀, 연령별)4월 17일까지 일본내 확진자 9852명 분석 결과 인구 10만명 당 가장 많은 연령층은 20대 여성 13.4명이며, 그 다음 50대 남성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