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원자력기구 보관 방사능폐기물 유출! 전수조사에 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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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폐기물 보관 드럼통 전수조사에 50년 소요

이바라키현 도카이촌(東海村) 소재 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구의 시설에서 방사능 폐기물을 보관중인 드럼통(200리터)이 부식되어 내용물이 유출된 사실이 알려졌다.

1964년도에 설치한 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보관시설로, 동연구소와 주변 대학의 원자력 시설에서 발생한 페기물을 담은 드럼통을 옆으로 눕혀 적재한 것이다.

원자력기구는 1987년부터 1991년 사이에 실시한 점검에서 드럼통 부식으로 내용물의 유출이 있었다고 했지만 밑에 깔려 있는 드럼통은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정확한 숫자 파악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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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에는 페기물 분별이 제대로 안되어 젖은천을 넣기도 했는데 수분 때문에 부식작용을 일으킨 것이다.

원자력기구는 약 5만 3천개의 드럼통을 50년에 걸쳐 점검하는 계획안을 원자력 규제위원회에 제출했지만, 위원회는 50년이 걸리는 것은 점검을 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5년이내에 검사를 마치도록 요구했다.

이 시설에는 약 13만개의 드럼통이 보관되어 있다. 이 중에서 조사대상이 되는 것이 5만개 정도다.

사실 전수조사를 위해서는 드럼통을 하나하나 들어올려 부식과 방사능 오염 여부를 확인을 해야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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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5월 후쿠시마 원전에서도 방사능 페기물을 보관하는 약 18만 7천개의 드럼통중 약 8천개에서 부식이 발견되었다. 하루에 50개 정도씩 점검하여 부식여부를 확인, 드럼통을 교체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후쿠나와 원전뉴스 2018.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