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 여자도박사 시리즈의 여배우 에나미쿄코 사망
1965년대 히트영화 ‘여자 도박사’ 시리즈를 비롯해 영화와 TV에서 폭넓게 활약해 온 여배우 에나미 쿄코(江波杏子, 76)가 9월 27일 폐기종으로 사망했다.
도쿄 출신으로 배우를 꿈꿨던 그녀는 1959년 고등학교 재학 중에 영화제작사 다이에이(大映) 오디션에 합격하여 1960년 이치카와 곤(市川崑) 감독의 ‘오토우토(おとうと: 남동생)’로 영화 데뷔했다.
1966년에는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임협(任侠:협객) 영화 ‘여인의 도박장(女の賭場)’에서 부친의 복수에 붙타는 도박사역을 맡았다.
이후에도 여자도박사 시리즈 영화를 잇달아 히트시키며 극중 역할인 노보리류노 오긴(昇り竜のお銀:승천하는 용 오긴)으로 일세를 풍미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에나미 쿄코는 폐기종을 앓아오면서 활동을 계속해 왔고, 지난달 26일 갑자기 상태가 악화되어 다음날 27일 밤 도쿄 시내의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반드시 복수하겠다.
일본영화 도박사 시리즈의 #여배우 에나미 교코(#江波杏子) 폐기종으로 사망
昇り竜のお銀、女優の江波杏子さん死去 「女賭博師」シリーズで人気#도박 #야쿠자 #일본영화 pic.twitter.com/7SnIwUJEf0— 경마의신 경마왕 강운마권(強運馬券) (@krajra1004) November 3, 2018
NHK뉴스 에나미쿄코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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