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다큐 프로젝트X 세계최장의 해저터널 24년의 대공사
홋카이도 신칸센 2030년말 오타루역 개통예정! 삿포로,오타루에서 도쿄까지 약 5시간
일본 혼슈 북단 아오모리(青森)와 홋카이도 하코다테(函館)를 연결하는 53.85km의 세계 최장 해저터널 세이칸(青函)터널 24년의 대공사
NHK다큐 프로젝트X 도전자들
2000년 3월 첫방송 이후 2005년까지 총 190편이 제작되었으며 세계 30국에서 방송되었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비약적으로 경제규모가 성장한 일본의 고도경제성장기 까지 산업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다큐이다.
기술 개발자들이 난관을 극복하고 도전에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다.
다큐 프로젝트X의 오프닝곡은 홋카이도 오비히로(帯広)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나카지마 미유키(中島美雪)가 부른 지상의 별(地上の星)이다.
동료의 죽음을 넘어..세이칸 터널 24년의 대공사
24년에 걸친 역사적인 난공사 끝에 완성한 ‘세이칸(青函, 아오모리와 하코다테의 앞글자)터널’
처음으로 지질조사를 위한 수직갱도를 뚫은 것은 철도공단의 젊은 기술자들과 터널공사 전문가 74명을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팀이었다.
복잡한 지층을 파들어가는 해저 굴착공사는 여기 저기서 새어나오는 물과의 싸움이었다.
프로젝트는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암반에 가느다란 주입공간을 만들고 고압으로 특수한 시멘트를 흘려넣어 지층을 단단히 한 다음 굴착을 진행시키는 신기술을 개발한다.
그러나 난공사중에 사망자가 속출하며 쇼와44년(1969)에는 대량의 침수 사고가 발생한다.
이 사고는 터널 방수대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쇼와58년(1983) 먼저 간 동료들의 영혼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진도갱(先進導坑:터널 공사를 위해 맨 처음 파는 갱)을 관통한다.
세이칸 터널에 인생을 건 터널맨들의 고투와 정열을 이번 편에서는 그린다.
1964년에 시작하여 1988년 3월 13일에 개통한 24년간의 대공사
34명의 사망자를 내며 완공한 세계 최장의 해저터널 세이칸 터널
일본 혼슈와 홋카이도 사이의 험난한 바다 츠가루 해협(津軽海峡)의 해저를 연결하는 대공사~
당시 일본은 전국적으로 고속도로 건설붐에 고도경제성장기의 정점을 달리고 있었지만 홋카이도는 본토와 고립되어 낙후되어 있었다.
당시 연락선으로 4시간반이나 걸렸으며 파도가 심할 땐 며칠씩 발이 묵이는 상황이었다.
츠가루 해협은 배들의 무덤이라 불릴만큼 험난한 해협이다.
태풍으로 5척의 배가 조난 당하며 타이타닉 이후 최대 사상자인 1,430명의 사상자를 내기도 했다.
이시가와 사유리(石川さゆり)가 부른 “츠가루카이쿄 후유게시키(津軽海峡 冬景色)”라는 엔카가 유명하다.
홋카이도 신칸센 센이칸터널 진입 순간
홋카이도 신칸센은 2016년 3월 하코다테(新函館北斗; 신하코다테호쿠토역)까지 개통했다.
삿포로역 구간은 2030년말에 개통 예정이다.
츠가루해협을 통과하는 신칸센의 최대 시속은 140km이다.
재래선과 같은 철로를 이용하는 구간에서는 열차가 엇갈릴 때 바람에 의해 화물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속도를 제한하고 있다.
[안내방송] 세이칸터널의 길이는 53.85km(해저부분 23.30km / 육상부 30.55km), 폭은 9.7m, 높이는 7.85m로 3층 건물이 들어가는 크기이다.
해저에서 약 100m 밑에 위치하며 해수면에서는 240m 깊이다.
1988년 터널 개통 후 28년만인 2016년 3월에 홋카이도 신칸센이 운행을 시작했다. 터널 통과시간은 약 25분이다.
NHK 다큐 집념의 역전극 프로젝트X 도전자들! 3회 2000.4.11
친구의 죽음을 넘어~세이칸(青函) 터널・24년의 대공사
「友の死を越えて」~青函トンネル・24年の大工事 ―執念の逆転劇 プロジェクトX~挑戦者たち~
NHK 다큐 프로젝트X 엔딩곡
헤드 라이트 · 미등 ヘッドライト・テールライト(Head light · Tail light)
일본 홋카이도 폭설 삿포로, 오타루, 조잔케이 온천 겨울여행
도쿄에서 나홀로 북해도 겨울여행 혼자 떠나는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 자유여행, 겨울여행 정보. 삿포로 근교 오타루 운하, 눈 덮인 조잔케이 온천계곡 무료셔틀버스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