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범죄도시 진선규의 수상소감

인스타그램 가족사진. 와이프 박보경 씨도 배우

영화 ‘범죄도시'(The Outlaws 강윤성 감독)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진선규

배우 진선규는 11월 2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범죄도시’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배우 생활 12년만의 첫 수상이라고 한다.

진선규는 “저 조선족 아니다. 중국에서 넘어온 사람 아니고, 대한민국 국민이다”라며 “여기 오는 것만으로도 떨려서 청심환을 먹고 왔다. 상을 받을 줄 알았으면 하나 더 먹고 왔을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진선규는 울먹이면서 아내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어디선가 앉아서 보고 있을 와이프 박보경. 배우다”며 “두 아이 키우느라 고생이 많다. 사랑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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