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오사카 약 1시간! 리니어 중앙신칸센 공사현장

JR 도카이(東海)는 28일 최고시속 500km 초전도 자기부상 열차 리니어 중앙신칸센의 도쿄 지하 터널의 기점인 시나가와 공사 현장을 언론에 공개했다.

리니어 중앙신칸센은 2027년에 도쿄 시나가와 – 나고야 구간(약 286km, 40분 소요), 2037년에 오사카 구간(약 438km, 67분 소요) 개통을 목표로 야마나시와 나가노에서도 터널 굴착공사를 하고 있다.

지름 약 30m, 깊이 약 90m의 거대한 수직 구멍을 통해 굴착기계 실드머신(Shield Machines)을 내려보내 약 9km의 터널 공사를 진행한다.

또한 이 통로는 리니어 개통 후에는 비상 탈출구로 사용되며 계단과 엘리베이터도 설치할 예정이다.

도쿄 기타시나가와 비상구(北品川非常口) 공개
비상구는 도쿄와 나고야 시내 등 도심부에서 약 5km 간격으로 13개소를 건설한다.

리니어 중앙신칸센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