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방패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의 전투력 랭킹
대함, 대잠, 방공 등 다용도로 사용되는 중형 군함이 구축함(駆逐艦, Destroyer)이다.
3000톤급 이하는 호위함으로 분류하는데 12월 20일 동해상에서 사격관제 레이더로 일본 P1 초계기를 조준한 광개토대왕함이 호위함이다.
Sejong the Great-class destroyer
세종대왕함(DDG-991)은 7천600t급 이지스 구축함이다.
밀리터리 유튜브 채널의 구축함 전력 영상을 보면 세종대왕함이 전세계 2위에 랭크되어 있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방어시스템을 갖춘 이지스함으로, 2011년 해상화력 지원훈련에서 참가한 다국적 해군함정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탑건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의 방패’라 불리는 이지스 전투체계(Aegis Combat System)를 탑재하고 지난 2008년 12월 취역해 벌써 10년을 맞이했다.
2010년 8월에는 두 번째인 ‘율곡이이함’, 2012년엔 세 번째인 ‘서애유성룡함’을 실전배치 됐다. 해군은 오는 2020년대 말까지 3척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지스란 명칭은 그리스 신화 속 신들의 왕인 제우스가 자신의 딸 아테네에게 선물한 방패의 이름이다. 어떤 화살과 창도 뚫지 못하는 그야말로 ‘신의 방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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