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영상을 컬러로 복원한 도쿄 최고가 땅 긴자의 역사
시계탑 백화점 와코본관(和光本館) 우측 건물이 야마노악기 긴자본점
12년 연속 일본에서 땅값이 제일 비싼 도쿄 긴자의 상업지구
일본의 수도 도쿄는 100년 동안 지진과 전쟁으로 두번 잿더미가 됐다.
NHK가 도쿄를 촬영한 흑백 필름을 전세계에서 수집하여 컬러로 복원한 긴자(銀座) 거리의 영상이다.
아래 영상을 보기전에 긴자의 공시지가와 땅값에 대해 잠깐..
긴자의 공시지가
일본 국토교통성이 2018년 3월 발표한 공시지가에 따르면 일본에서 가장 비싼 땅은 12년 연속 도쿄 긴자(銀座) 4쵸메에 있는 야마노악기 긴자본점(山野楽器銀座本店)이다.
땅값은 1제곱미터 당 5,550만엔(약 5억 5천만원)이었다. 재개발이 마무리되면서 2017년 5,050만엔에서 500만엔(9.9%) 상승했다. 2017년에는 대규모 복합상업시설이 오픈하면서 전년 대비 25.9% 상승했다.
긴자의 최고가 땅값은 공시지가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3.3㎡(1평)에 약 18억원이 된다. 긴자에서 거래된 빌딩 가격으로 추산한 이 지역의 평당 실거래가는 15억원에서 20억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 가장 비싼 땅인 서울 명동의 공시지가는 올해부터 2배가 되며 1m²당 1억 8천만원 정도가 된다. 3.3㎡(1평)에 6억원 정도다.
2017년에 거래된 건물의 실거래가는 10억 2천 9백만원이었다고 한다. 2018년 공시지가는 2017년 시세의 60%수준이다.
일본에 비해 우리나라의 공시지가가 비교적 낮게 책정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컬러 영상으로 되돌아보는 도쿄 긴자(銀座)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