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투 이토시오리, 마쿠라영업(성상납)으로 조롱한 만화가 법적조치

마쿠라 영업 대실패! 유명기자와 잤는데 이후 연락 없어.. 날 공짜로 먹어!? 이건 강간이야..

여성 만화가 하스미 토시코 일러스트에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까지 조롱

2015년 성폭행 사실을 공개 고발한 일본여성 이토시오리

일본에서 가족 이외의 지인 남성에게 당한 강간 사실을 최초로 실명 폭로한 여성이다.

12월 18일 이토 시오리(伊藤詩織, 30)는 자신을 강간한 전 TBS기자 야마구치 노리유키(山口敬之, 53)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민사소송에서 승소했다. [상세]

이토시오리는 19일 기자회견에서 2차 피해(세컨드 레이프)에 대해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상대는 마쿠라영업 대실패(枕営業大失敗) 일러스트를 제작하여 우익 성향의 잡지 월간 Hanada에 공개한 풍자 만화가 하스미 토시코다.

마쿠라영업은 성접대 또는 성상납을 의미한다.

일본어 마쿠라는 베개를 뜻하며 보통 유흥업소 여성에게 많이 사용한다.

2017년 연말 음악 PD와 불륜 의혹이 터진 50대 중반의 여배우 후지요시 쿠미코(藤吉久美子)는 불륜이 아닌 마쿠라영업, 즉 성상납이었다고 고백했다.

몸을 줘야 일거리를 주기 때문에 어쩔수 없었다고 밝혔다.

불륜 소동 후 인터뷰! 남편(배우 타가와 요스케)과 잘 지내고 있다.

이토시오리 발언 후 하스미 토시코는 자신의 그림이 실존하는 인물과 단체와 무관하다고 강변하며 본인의 트위터에 4컷의 만화와 함께 삭제하지 안하겠다고 글을 올렸다.

하스미토시코는 이런 트윗도 올렸다.

이건 지인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정말 강간당한 피해자 여성이 이토시오리의 경우는 가짜라며 강간 피해 여성을 폄하하는 행위라며 분노했다고 한다.

하스미 토시코의 나머지 3개 일러스트

사실을 적으면 책이 안팔려.
그래서 집필했다.

(책제목) 나의 전쟁 범죄체험!

1983년 위안부 강제동원 관련 책 “나의 전쟁 범죄”를 집필한 요시다 세이지(吉田淸治) 조롱

전범 일본인이 기록한 조선인 위안부 연행의 실상

많은 언론이 그렇게 하죠.

그래 조작하자!

CLAP BOX 성상납의 극의(極意) – 저자: 야마구치 사오리

계획을 이루고 싶다면 가감히 작전설계하자! 실패해도 괜찮아요.

책 표지의 작은글자를 확대해서 보면 괜찮아요 한글발음을 가타카나로 적었다.

증거는…내 몸이 기억하고 있다.

증거 같은거 없지만 애호(哀号, 울부짖음) 하자!

위안부 소녀상 이미지 하단의 글 – 마쿠라(성접대) 팔고 울면 돼.. 싸구려 영업방식 이무니다.

한국어 입니다를 일본어 발음 가타카나로 적어 여기서도 위안부를 조롱하고 있다.

밖에는 검은차. 오모챠(장난감: 성인용품)가 반응, 도청기??

분명 난 중요인물, 마크당하고 있다.공안에게…

일본은..강간사건으로 떠들썩 하고..(우측 하단 BBC 이토시오리 다큐 이미지)

난 키노코(버섯, 성기를 의미하는 듯)에 떨고 있었다. 카노죠(그녀를 뜻하지만 뛰어쓰기하여 그의 여자로 생각됨)

뭔가 자위행위를 연상시킨다.

(좌측 큰글자)이상한 나라의 오시리

오시리는 엉덩이를 뜻하지만 니코니코, 유튜브 등 동영상 공유사이트에서 게임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자를 의미하기도 한다.

자민당 스기타미오 의원과 하스미 토시코 일행들

스기타는 성소수자(LGBT) 비하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여자다.

BBC 이토시오리 다큐에서 사회생활하다 보면 성희롱 성추행 부지기수,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하여 많은 비난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