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라이브하우스 50명 이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집단감염

3월 7일 교토, 오사카, 효고현에서 20~60대 남녀 총 13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이 중 9명은 감염자가 무더기로 나온 오사카 시내 라이브 하우스 Arc와 Soap opera classics Umeda에서 2월 중순에 열린 공연 참가자였다.

지병이 있는 2명은 중증이며 공연 관람자중 확진자는 일본 전국에서 50명을 넘었다.

하지만 상기 2곳의 공연장 외에도 오사카 북구와 중앙구에 위치한 LIVE HOUSE Rumio와 americamura FANJ twice 이벤트에 참석한 4명의 감염이 확인되었다.

전체 공연 참가자만 최소 500명이 넘지만 추적이 안되기 때문에 당국은 증상 여부와 무관하게 보건소에 연락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공연장 집단감염(클러스터) 사태로 오사카부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1명으로 증가했다.

다음 주부터 PCR검사에 의료보험이 적용되고 민간 의료기관에서 신종코로나 검사가 시작되면 확진자수는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