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중앙경마회(JRA) 직원 코로나바이러스 5번째 확진자 발생

12일 한신경마장 암말 삼관경주 오카쇼(桜花賞) 무관중 경마 개최

일본중앙경마회(JRA)는 12일 도쿄 미나토구 롯폰기 본부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직원은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동료와 식사를 한 밀접 접촉자이며 JRA는 홈페이지에 보건소 지시에 따라 자가격리 조치를 했다고 공지했다.

지금까지 중앙경마 확진자 누계는 교토경마장 직원 등 5명이 되었다.

도쿄 등 일본에서는 병상 부족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도 입원을 못하고 자택 격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중앙경마회는 7일 일본 정부의 긴급사태선언 발령으로 10일부터 본부 건물을 폐쇄했으며 추가 대책을 마련하여 무관중 경마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