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폭발! 12일 확진자 500명, 누계 8천명 돌파

4월 12일(일) 일본 후생노동성과 전국 지자체가 집계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500명이 증가하여 누계 8111명이 되었다.

지난 31일 264명, 1일 266명, 2일 276명, 3일 312명, 4일 367명, 5일 360명, 6일 235명, 7일 360명, 8일 503명, 9일 573명, 10일 639명, 11일 743명의 감염이 확인되며 5일 연속 500명을 돌파했다.

도쿄 166명 포함 31개 도도부현에서 500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여 크루즈선 제외하고 일본내 확진자는 7399명으로 7천명을 초과했다.

사망자는 홋카이도, 가나가와현, 치바현, 아이치현, 도쿄도에서 6명이 사망하여 일본내 감염자 137명, 크루즈선 승선자 12명을 합하여 누계 149명으로 증가했다.

일본 코로나 확진자 8111명
  • 일본내 감염자(전세기+공항검역) 7399명
  • 크루즈선 승객 승무원 712명

도도부현중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자체는 도쿄도 2068명이며, 그 다음 오사카부 811명, 가나가와현 544명, 치바현 467명, 사이타마현 415명, 효고현 376명, 후쿠오카현 362명(급증중), 아이치현 327명, 홋카이도 267명, 교토부 193명, 이시카와현 113명, 기후현 112명, 이바라키현 109명, 군마현 90명, 후쿠이현 88명 순이다.

감염자중에서 인공호흡기를 부착하고 있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증 환자는 일본내 감염자(117명)와 크루즈선 승선자(8명) 합계 125명이다.

10일까지 퇴원한 사람은 일본내 감염자(714명)와 크루즈선 승선자(639명) 합계 1353명이다.

사람간의 접촉을 80% 줄이면 감염자 감소

일본감염증학회 이사장은 1주일간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바이러스 만연기를 맞고 있다고 했다.

또한 군마현과 아이치현에서 감염이 급증하고 있는 것에 대해 긴급사태선언이 발령된 7개 지자체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경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외출자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4월 20일 전후가 될 것이며 인적 접촉을 80% 줄인다면 감소 추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했다.

12일 도쿄도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166명중 87명 병원내 집단감염 | 김타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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