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 연예인 미츠 망그로브 코로나 증상에도 PCR검사 못받고 자가격리

체온이 검사기준 37.5도 안넘어 코로나검사 못받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 때문에 스스로 자가격리중인 일본의 여장 탤런트 미츠 망그로브(45)가 화요일 고정출연 프로 후지티비 바이킹에 현재 상태는 양호하다고 알려왔다.

4월 10일부터 고열 증상과 미각에 이상이 있어 27일 감염증 내과에서 진찰을 받은 결과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못받는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진찰 결과 조속한 치료를 요하는 폐렴 증상은 없으며 고열과, 기침, 미각장애와 같은 증상이 코로나19 감염 탓인지 단정할 수는 없지만 감염됐다고 하더라도 급격히 증상이 악화될 가능은 낮다는 의사의 말을 전했다.

길어도 1개월 이내에 고열 증상은 없어지고 앞으로 2주일 정도만 경과 관찰을 하면 큰 걱정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고…

미츠 망그로브는 일련의 증상이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상정하고 최소 1개월 시점이 되는 5월 10일까지 자가격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처럼 PCR검사를 못받는 코로나 의심 환자가 사회생활 복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공적인 기준이나 지침을 하루빨리 만들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태를 계기로 모든 판단기준을 의료기관에 일임하는 것은 부담이 너무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정부가 발표하는 확진자 수보다 몇배 혹은 수십배 많은 감염자가 존재할 것이라고 했다.

https://twitter.com/tx_iyasaretai/status/1143292429136621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