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총영사관 앞 관광비자 신청 일본인 장사진

일본정부의 외국인 입국 확대와 함께 일본인의 해외여행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 관광비자의 발급이 재개된 6월 1일 오사카 츄오구에 있는 한국총영사관 앞은 비자를 신청하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다.

나라시에서 온 20대 여성은 총영사관 업무가 시작되기 전인 오전 7시반부터 줄을 섰다고 한다.

이 여성은 “빨리 여행을 가고 싶어서 비자 신청하러 왔는데 이미 100여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나중에 온 사람은 신청도 못하고 돌아갔다”고 했다.

한국 총영사관은 비자 신청자가 예상을 크게 웃돌아 1일 오전에 접수를 중단하고, 2일부터는 메일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장사진(長蛇陳)은 일본어로 長蛇の列(ちょうだのれつ)

일본 입국자 하루 2만명으로 상향! 물가대책 대폭 완화

공항과 항만에서 선제적으로 방역정책을 펼치는 일본의 코로나19 미즈기와(水際, 물가) 대책이 대폭 완화되었다. 일본정부는 그간 관광목적을 제외한 외국인의 신규 입국…

2년 3개월만에 한국여행 가능해져

도쿄 미나토구 한국대사관 앞에는 아침부터 비자 신청 일본인들로 장사진

1일 200명으로 제한하여 불만의 목소리도…

줄이 짤렸어요. 신청서류중에 1개월 후의 항공권 카피가 필요해요.

대사관측은 비자 발급에 3~4주가 소요된다고 밝혔다.

韓国旅行が再開 韓国大使館前ではビザ申請を求める行列が

韓国政府はきょう、日本人も対象にした観光ビザの発給を再開しました。

新型コロナの影響で、おととし、日韓両政府がビザ免除制度を停止して以降、およそ2年3か月ぶりに韓国への旅行が可能となります。

こうした中、東京・港区にある韓国大使館前には朝から観光ビザの発給を求める長い行列ができました。こちらでは急遽、ビザの申請をできる人をおよそ200人に制限したため、不満の声が聞かれました。

ビザ申請できなかった人
「突然打ち切られちゃったって感じ。ビザの必要書類に1ヶ月後の航空チケットのコピーが必要でってなると、明日来ないと間に合わない」

ビザ発給までにかかる期間は申請先によって異なりますが、韓国大使館は3週間から4週間かかると見込んでいます。

【韓国への旅行】“外国人観光客受け入れ”再開 ビザ申請に400人長蛇の列

およそ2年ぶりに韓国への旅行が可能となります。6月1日、東京にある韓国の領事部前では、観光ビザを求めて400人ほどが長蛇の列を作りま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