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낙차 350m 도야마현 쇼묘폭포

일본 최대 낙차 350m를 자랑하는 도야마현 다테야마 연봉을 원류로 하는 쇼묘폭포 (쇼묘다키, Shomyo Falls)

일본어 : 称名滝(しょうみょうだき) 한자는 칭명롱(비 올 롱, 여울 랑)

츄부(中部)산악국립공원내에 있는 해발 1600m~2000m의 미다가하라(弥陀ヶ原) 고원에서 물이 흘러내려 오며 4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길이는 최상부부터 70m, 58m, 96m, 126m이며, 타키츠보(滝壺, 폭포 아래 웅덩이) 지름은 60m, 깊이는 6m에 달한다.

명칭은 헤이안시대 말기부터 가마쿠라시대 초기의 승려 호넨(法然)이 폭포의 굉음(轟音)을 나무아미다부츠(南無阿弥陀仏)라는 칭명염불(称名念仏, しょうみょうねんぶつ) 소리처럼 들은 것에 유래한다.

우측 옆에 비공인 일본 최대 낙차 500m의 한노키 폭포 (ハンノキ滝, 한노키다키)가 있다.

수량이 많을 때만 출현하기 때문에 공인을 받지 못했다.

명칭은 열반의 폭포 (涅槃の滝, ねはんのたき)에 유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