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2 탄생화 매자나무, 일본어 메기

11월 22일 24절기는 소설(小雪)

한일 오늘의 탄생화는 매자나무과(メギ科) 매자나무

5월경에 총상꽃차례로 꽃이 피며, 가을이 되면  작고 둥근 열매가 열리고 붉은색으로 익는다.  잎은 자줏빛으로 물든다.

한국 특산종으로 일본산은 일본매자나무라고 하며 학명이 다르다.

학명: Berberis koreana

영명 : Korean barberry

일본어 : 메기 / メギ (目木/목목)

학명: Berberis thunbergii

영명 : Japanese barberry, Thunberg’s barberry, red barberry

일본명은 줄기나 잎을 쪄서 세안약(洗眼薬)으로 사용한 것에 유래한다.

가시 때문에 새가 앉지 못해 코토리토마라즈 / コトリトマラズ(小鳥不止)라는 별명이 있다.

꽃말 / 하나코토바(花言葉)는 당신의 구세주(貴方の助けになる), 과민(過敏), 과격한 성질(はげしい気性/気の強さ)

민간에서는 나무를 삶아 노란색으로 옷을 물들이는 데 사용하였다.

전통적으로 소화가 되지 않거나 안질환이 있을 때 치료약으로 사용하여 왔다.

매자나무는 각종 곰팡이나 기생충 또는 세균을 없애는 효능이 매우 강하여 각종 염증 질환에 사용하여 온 베르베린(berberine)이라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그래서 장염이나 이질 설사에 약으로 쓴다

일본매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