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7 탄생화 가을 대표꽃 코스모스 (살사리꽃)

9월 27일 일본 오늘의 탄생화는 코스모스 (Cosmos, コスモス)

국화과 코스모스속 식물의 총칭이다.

가을을 대표하는 꽃중의 하나인 멕시코 원산의 한해살이풀 코스모스는 우리말로 ‘살사리꽃’

​학명 : Cosmos bipinnatu

​영어 : garden cosmos, Mexican aster

​일본어 : 오오하루샤기쿠 / オオハルシャギク(大春車菊/대춘차국)

별명은 아키자쿠라 / アキザクラ(秋桜/추행, 가을벚꽃)이며 코스모스로 읽는 경우가 많다.

일본에서 9월 14일은 코스모스의날(コスモスの日)이다. ​

3월 14일 화이트데이 이후 6개월 시점으로 연인이 코스모스와 함께 선물을 교환하며 사랑을 확인하는 날이다.

꽃말은 색깔별로 다양하다. ​

대표적인 꽃말은 cosmos (우주,질서) 영문 뜻과 동일한 조화(調和), 소녀의 순정이다.

일본 하나코토바(花言葉)는 애정(愛情), 소녀의 순진(少女の純真), 아가씨의 진심(乙女の真心), 조화(調和), 겸허(謙虚) 등이 있다.

노랑코스모스

꽃이 피어 있는 기간이 길고 번식력이 왕성하다.

위의 코스모스(C. bipinnatu)와 동속별종으로 상호 교배는 불가하며, 초콜릿향이 나는 초콜릿코스모스(C. atrosanguineus, チョコレートコスモス)와 교배가 가능하다.

학명 : Cosmos sulphureus

영어 : sulfur cosmos, yellow cosmos

일본어 : 키바나코스모스 / キバナコスモス(黄花コスモス)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 /​ 1982년 젊은 시절의 김상희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 길을 걸어갑니다.
기다리는 마음 같이 초조하여라
단풍같은 마음으로 노래합니다.
길어진 함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바람 미워서 꽃속에 숨었네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 길을 걸어갑니다.
길어진 함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바람 미워서 꽃속에 숨었나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 길을 걸어갑니다.

코스모스(秋桜)

야마구치 모모에(山口百恵) 1977년 발표곡

가사에 코하루비요리(小春日和, 늦가을과 초겨울의 온화하고 맑은 날씨)가 나온다. 원래 제목을 코하루비요리로 발매 예정이었지만 직전에 PD 제안으로 코스모스로 변경되었다. 2023년 제74회 홍백가합전(紅白歌合戦)에 출연하는 작사 작곡자 사다마사시(さだまさし)는 추앵(秋桜, 가을벚꽃) 발음을 원래 일본명인 아키자쿠라로 생각했었다. 이 노래 발표 후 추앵을 전에는 없던 코스모스로 읽는 것이 확산되었다.

후지산 주변 호수, 후지고코(富士五湖)중의 하나 카와구치코(河口湖) 호반의 오이시공원(大石公園) 코스모스 군락지

https://www.tumblr.com/kimtaku/729622166122921984/%ED%9B%84%EC%A7%80%EC%82%B0-%EC%A3%BC%EB%B3%80-%ED%98%B8%EC%88%98-%ED%9B%84%EC%A7%80%EA%B3%A0%EC%BD%94%E5%AF%8C%E5%A3%AB%E4%BA%94%E6%B9%96%EC%A4%91%EC%9D%98-%ED%95%98%EB%82%98-%EC%B9%B4%EC%99%80%EA%B5%AC%EC%B9%98%EC%BD%94%E6%B2%B3%E5%8F%A3%E6%B9%96-%ED%98%B8%EB%B0%98%EC%9D%98